강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치형)가 2008년도 전라남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상 사업비 2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이번 종합평가는 올해 농촌지도사업 주요성과 평가와 2009년도 주요시책 등 정보교류는 물론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한해를 마무리하는 행사이다.

이번 2008년도 전라남도 농촌지도사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6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금년 1월, 농업기술센터 청사를 신축 이전하고 실증시험포 운영은 물론 농업인 현장애로기술을 해결하는 등 농업기술 메카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또한 그동안 강진․도암 등 관내농협과 함께 고급 쌀 브랜드인 ‘프리미엄호평’과 ‘봉황쌀’을 개발에 적극 참여하여 주민소득 증대에 많은 기여를 했다.

주민들 소득 작목으로 모란․작약 테마단지, 아스파라거스 단지, 친환경 비가림 신선채소 단지조성과 귀농인 유치, 녹색문화대학 운영 등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김치형 소장은 “지난 2006년에 이어 올해 최우수 농촌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지역 농업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우리 농업을 살리기 위한 유형별 지역농업 특성화 사업에서 ‘고품질 쌀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농가 소득 증대와 호남미 이미지 개선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