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4·13 총선 후보등록 마감 이후 첫 휴일인 이날 오전 10시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의 산실인 광주 북구 민주로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광주·전남지역 후보들과 함께 헌화·참배하고 총선 필승 결의를 다진다.
김 대표는 이어 오전 11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더민주 경제살리기 광주·전남 국회의원 후보자 연석회의’를 열고 침체에 빠진 지역 경제를 회생시킬 수 있는 방안을 담은 ‘경제살리기 선언문’을 발표한 뒤, 시민들에게 정부·여당의 경제 무능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또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함께 더불어 잘 사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리는 ‘더 드림 경제콘서트’(The Dream Concert)에 참석한다.
팟캐스트 ‘취업학개론’으로 널리 알려진 철수&존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경제콘서트에는 이용섭 총선정책공약단장과 진영 선대위 부위원장(전 보건복지부 장관), 박영선 더불어경제실천본부 공동본부장, 이철희 총선기획단 전략기획본부장 등이 참석해 현 정부 들어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청년 실업률과 지방대 취업문제 등을 집중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찾는다.
이와 함께 수도권 규제 완화와 맞물린 광주·전남의 경제상황을 살펴보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지난 8년은 ‘잃어버린 경제 8년’이다”면서 이번 총선의 프레임을 ‘경제심판론’으로 정한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여당의 무능을 심판하고 국민의 여망인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려면 ‘짝퉁 야당’인 국민의당을 배제하고 유일한 수권정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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