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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지자체, 5일시장 잡상인 도로점유 막아야 - 해남경찰서 송지파출소장 임순기
  • 기사등록 2008-12-22 02: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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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일정지역 농촌에서 크고작은 5일시장이 열리고 있다. 완전 재래시장의 성격을 띠고 그 명맥을 유지해 오면서 규모가 매우 쇠약해진곳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갈수록 소비자가 몰리는 5일시장도 늘고 있다.

이처럼 5일시장이 커지고 있는곳은 시장일만 되면 잡상인들 때문에 차량통행을 어렵게하고 5일시장 주변 고정상가에선 자신의 가게앞 인도상에 물건을 진열해 놓아 노약자들의 보행을 가로막고 있다. 장상인들의 유형으로는 채소상인에서부터 생필품,잡화상까지 형성돼 도로와 인도상을 점유한채 상행위를 일삼고 있어 아예 차량통행 마비 현상까지 불러온다.

특히 여기에 1톤 자가용 화물차량을 이용 서서히 움직이면서 물건을 판매하는 잡상인 때문에 발생되는 부작용과 문제점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즉 고성의 확성기를 틀어 놓고 차량을 움직이면서 물건을 판매하다 보니 노약자들의 안전사고 발생위험을 부추기고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로 해남읍 5일 시장은 전남도내에서 몇 번째 안가는 큰 시장으로 장날만 되면 북새통을 이룬다. 차량통행과 인도상 보행자의 보행이 원활하지 못하는 실정인데도 관리관청인 지자체에서 질서정리나 잡상인 단속을 전혀 실시치 않고 일손을 놓고 있다.

수 많은 예산을 투입해 장옥을 시설하고 상가 구획정리를 해 놓았으면 마땅히 잡상인들을 도로상에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시장일 혼잡을 막고 잡상인들의 도로상, 인도상 점유 상행위를 차단키 위해 지자체소속 공무원들을 배치해 질서정리 및 무질서 단속을 서둘러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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