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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5일부터 이달 말까지 (사)한국문해교육협회가 주관하고 영암군이 주최하는 2007년도 문해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을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암군 주민자치센터에서 시작했다.
이번교육에 참여한 교육대상은 문해교육 강사를 희망한 전직교사, 전직공무원, 각 기관 평생학습실무자, 일반인, 종교인 등으로 교육을 통해 문 해교육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해 문맹인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희망했으며 열의에 찬 교육을 받고 있다.
영암군은 지난 7월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어 첫 번째 사업으로 문맹자 없는 군으로 만들어 어려운 시절 글을 배우지 못해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단위에서는 최초로 이번 성인문해교육 지도사 양성과정을 마련하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교육이 끝나는 대로 마을단위나 면단위별로 문해교육 대상자를 파악 원하는 곳 어디서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한글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번 교육대상자를 강사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