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노인대학(학장 이한섭)은 지난 22일 대마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노인대학 수료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대마노인대학 종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선옥 면장, 지역출신 군 의회 의원 및 영광농협장, 지역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노인대학 수료생들에게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이한섭 노인대학장은 “노인대학 수강을 통해 자기 개발증진은 물론 노년기 삶을 즐겁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 계기는 물론 부족한점도 많았지만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매우 보람이 있었다.”고 생각하며,

“내년에는 더욱 더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여 스스로 자생력을 길러 존경받는 노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소감을 나타냈다.

박선옥 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마노인대학이 다양한 교양, 학습, 건강관리 등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평생학습기관으로써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마노인대학은 지난 4월에 개강해 12월까지 9개월에 걸쳐 매월 2회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동안 건강관리, 레크레이션, 체조교실, 교양강좌 등 노인들의 정서함양과 치매예방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