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 12일 낮 12시 21분께 북구 풍향동 은행을 찾은 A(87)씨가 불안한 표정으로 3000만원을 찾으려는 모습을 보고 전화금융사기를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정기은 차장은 ‘개인정보가 털렸다. 계좌에 있는 돈을 인출해 집에 보관하라는 전화를 받았다’는 A씨의 말을 듣고 보이스피싱이라는 것을 확신, 설득을 통해 피해를 막아냈다.
예비역 육군 중위(학군 24기) 출신인 김현홍 부지점장은 지난해 5월 목포지점 근무 당시 흉기를 든 강도를 격투 끝에 붙잡아 경찰에 인계, 목포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아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금융기관 등은 현금을 인출해 보관하도록 하거나 비밀번호 등을 절대로 요구하지 않는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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