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면은 급속한 노령인구의 증가로 지역에 홀로 살아가는 독거노인에 대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지역의 방위를 묵묵히 책임져오며 매사 관내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돌봐온 제1753부대 5대대와 힘을 모아 더욱 적극적으로 이웃 사랑을 나누고자 자매 결연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지난 12일에는 대대장을 비롯한 장병 30여명과 면 직원 10여명이 홀로 거주중인 마을의 어르신들을 방문해 위문품 전달, 집 청소 및 수리, 보일러 교체 등 봉사활동을 펼쳐 몸이 불편한 노인들의 손과 발이 되기도 했다.
김만정 대대장은 “수시로 어르신들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소외받는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