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교사가 자신이 재직하고 있는 학교에 다니는 보호관찰 대상자들과 결연되어 애로사항 청취 등 상담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능력을 키우며 재범 방지를 위한 멘토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광주광역시교육청 박주정 민주인권생활교육과장은 “이 사업은 2001년 전국 최초로 광주에서 시행되어 15년 째 실시하고 있으며, 그동안 비행청소년 지도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어 다른 지역의 본보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광주준법지원센터 강호성 센터장은 “교사 멘토링 제도의 성과가 입증된 만큼 우수한 사례를 발굴, 전파함으로써 보호관찰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함은 물론 학교폭력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