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의 도랑 살리기 사업은 2014년 7월 환경부와 ‘우리 마을 도랑 살리기’협약을 체결하고 환경부 수계기금으로 추진된 것으로, 군은 무안읍의 발산도랑과 상사지도랑 약 7km를 대상으로 도랑의 옛 모습을 되찾고 생태환경을 복원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도랑 경관보전을 위해 지난해 겨울 파종했던 유채가 활짝 펴 따스한 봄의 정취를 전하고 있다. 시간을 내어 가족과 함께 도랑길을 거닐면 싱그러운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랑 살리기 사업을 추진해 아이들이 물장구 치고 다슬기와 반딧불이가 살 수 있는 도랑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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