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장성군, 산타가 찾아왔어요! - 북일면 공직자『희망산타 봉사단』구성
지역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 전달…
  • 기사등록 2008-12-27 06:21:00
기사수정
 
장성군(군수 이청)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으로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있다.

북일면(면장 최금택)에 따르면 지난 25일 성탄절을 맞아 북일면 직원들로 구성된 희망산타 봉사단이 지역의 저소득층 자녀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북일면 젊은 공직자들이 훈훈한 연말연시를 만들기 위해 희망산타 봉사단을 구성하고 면사무소에서는 매년 의례적으로 실시했던 송년회 행사를 검소하게 치르고 절약된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실시됐다.

이날 희망산타 봉사단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5명과 영화를 관람하고 전남대학교 캠퍼스를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점심식사 시간에는 정성스레 준비한 털모자 등의 성탄선물도 전달하고 어린이들의 고민도 상담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했던 신흥중학교 조슬기(14세)학생은 북일면 공직자 언니, 오빠들과 함께 한 오늘이 너무 즐거웠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사람이 돼 나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미래의 주인공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한 2008년 성탄절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며 이웃의 소중함을 몸소 깨우친 값진 하루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4일 익명의 한 독지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20㎏쌀 22포와 돼지 1마리를 기탁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1632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