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서장 우형호)는 3일 팔영체육관(고흥읍 호형리)에서 고흥군이 개최한 ‘노르딕 워킹’ 행사장을 찾아 행사에 참가한 걷기 동호회원과 군민 등 3백여 명을 대상으로 4대 사회악 근절 및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고흥경찰서 직원들이 행사참가자들을 대상으로 4대사회악 근절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경찰서 제공)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에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하고 4대 사회악(성·가정․아동학대·학교폭력)근절을 위해 자체 제작한 리플릿과 홍보물(물티슈)을 배부하는 등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고흥군 걷기 동호회원인 송 모(46․남․고흥읍)씨는 “이런 행사에 참석하는 것만으로 가슴이 설레는데 이렇게 경찰관들이 4대 사회악 홍보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니 더 뜻 깊은 행사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우형호 서장은 “고령인구가 많은 고흥군의 지역특성에 맞게 앞으로도 4대 사회악 근절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서 주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