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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2009년도 군정설계
  • 기사등록 2008-12-30 1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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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도 담양군은「군민이 만족하는 생활행정 강화」를 군정의 화두로 ▲더불어 행복한 복지공동체 구현 ▲개방에 대비한 농업의 경쟁력 강화 ▲투자여건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력화 ▲정주기반을 다지는 활기찬 지역개발 ▲문화·관광 산업의 창의적 구현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보존 ▲민생안정 위주의 고품질 생활안정 강화 등 7개 분야를 군정 주요 시책 사업으로 제시했다.

군은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노인 등 취약계층이 어느 지역보다 많은 지역적 특성을 감안,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더불어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구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저소득 소외계층들에 대한 \"공익형 일자리 창출\"에 지원을 더욱 늘리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차상위 계층의 빈곤 해소와 예방을 위한 지원도 늘려 나간다.

또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방문 요양사업\"을 일관성있게 추진하고, 현재 15%의 진척을 보이고 있는 \"복합 노인복지단지\"는 앞으로 민간부문의 투자유치 등 장기적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방향에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개방에 대비한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를 대상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투자의 효율성을 높이면서 지역 특화작목을 집중 육성한다.

제1차 \"친환경농업 5개년 계획\"이 마무리되는 2009년에는 친환경 인증면적을 경지면적의 37%까지 확대하고, 담양 농업인들은 “정직을 생산하고 정직을 판다”는 신뢰가 소비자들에게 확고히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벼 대체작목 육성\"은 그동안의 성과와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해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마련하는데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검토해 나가고,

아울러, 친환경 축산기반을 조성해 \"쇠고기 이력 추적제\" 정착 등 담양 한우의 고품질 브랜드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경축순환형 자원화 센터\"의 건립도 속도를 내게 된다.

‘투자여건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력화’를 위해서는 지금까지 MOU 체결과 투자의향이 확인된 업체들이 실질적인 투자에 착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면서 건실하고 유망한 기업을 유치하는데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담양사랑 상품권\"의 지속적인 판매 유통과 함께 \"시장 현대화사업\"과 대도시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투어 등을 통해 지역상가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정주기반을 다지는 활기찬 지역개발’을 위해 현재 지반공사가 한창인 \"에코 - 하이테크 농공단지\"는 올 초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담양 바이오-테크 벨리\"는 농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바꿔 담양을 자족도시로 변화시킬 수 있는 핵심적인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발전의 종합적인 청사진이 될 \"군 관리계획\"과 \"소도읍 육성사업\". \"담양읍 도시계획 재정비\"를 짜임새 있게 추진하고 \"객사·양각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추진 중인 \"백동 2지구 국민임대주택\"과 \"보촌지구 주택단지\"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간다.

‘문화·관광 산업의 창의적 구현’을 위해 대나무 축제와 맛깔스런 향토음식, 그리고 가사문학과 슬로시티로 대변되는 역사·문화자원 등 유무형 자산을 체험·체류형 \"테마별 관광상품\"으로 개발한다.

소규모 지역단위로 열어온 각종 축제나 문화행사는 계절별로 개최되는 지역축제에 포함시켜 발전적으로 통폐합해 나가는 한편, 가사문학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연구 등 전통문화의 현대적 재조명도 심혈을 기울인다.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보존’을 위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을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추진, 군민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고 미래세대를 위해 환경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이에 따라 \"하수관거 정비 BTL 사업\"과 \"면단위 하수처리시설\".\"소각로 처리시설\" 등 환경 기초시설을 확충해 나가게 된다.

아울러 \"환경대학 운영\" 등을 통해 환경과 관련된 전문성을 더욱 높여가면서 군민이 솔선 참여하는 \"생활 속의 환경 실천운동\"을 정착시켜 전국적인 생태환경 모델지역으로 만들어 나간다.

‘민생안정 위주의 고품질 생활안정 강화’를 위해 공직자들이 새로운 시책을 개발해 나가면서 주민들의 불편해소에 책임을 다하는 \"주민이 만족하고 공감하는 자치행정\" 구현에 최대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도덕성을 갖춘 \"윤리행정\"을 기본으로 공직자들의 생각과 눈높이를 바꾸는 과감한 내부혁신과 \"성과 중심의 인사운영\" 등을 통해 이를 뒷받침하고, ‘상생과 번영’이라는 지역통합과 화합을 위해 군민들의 군정 참여를 확대하는 \"열린군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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