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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군서면, 폭설 피해 시설물 철거 작업
  • 기사등록 2008-12-30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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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군서면은 농업기술센터, 기관사회단체 등과 함께 28일부터 29일에 걸쳐 폭설 피해 비닐하우스 철거 작업에 발 벗고 나섰다.

군서면 직원 15명과 농업기술센터 직원 40명, 청년회원 12명, 군서면 번영회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 40명 그리고 마을 주민 15명 등 총 122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닐하우스 철거 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작업으로 12월 5일에서 6일 사이에 내린 폭설로 무너진 군서면 보라리 조귀원씨의 비닐하우스 10동(3,420㎡)이 말끔히 철거되었다,

특히 주민들이 솔선수범하여 자발적으로 참여해 면민화합을 이루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였으며 철거 작업 참여자들은 앞으로도 군서면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 있으면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피해 농민인 조귀원씨는 따뜻한 떡국을 대접하고 많은 분들이 철거 작업에 참여하여 주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했다.

정효성 군서면장은 피해 현장을 살펴보고 조귀원씨에게 위로를 하면서 앞으로도 군서면민에게 힘든 일이 있으면 군서면 전 직원이 함께 아픔을 나누며 상생할 수 있도록 작은 손길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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