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산림생산기술분야 숲가꾸기 현지 설명회 개최 - 숲가꾸기도 과학이고 예술이다.
  • 기사등록 2007-11-09 04:07:00
기사수정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정광수)은 산림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작업종, 작업시스템, 수확, 운재로, 임도 등 숲가꾸기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하여 그동안 축적된 산림생산기술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임업기술의 체계화 및 확대 보급으로 임업의 생산성 향상과 임업인들의 산림시업 기술향상을 위하여 산림생산기술연구소 세미나실과 광릉시험림일원에서 「산림생산기술분야 숲가꾸기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산림청, 임업기술사, 산림엔지니어링, 산림법인체 및 일반인 등 4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양묘, 조림, 숲가꾸기, 수확, 작업시스템, 임도 등에 대하여 앞으로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연구방향을 제시하고, 다양한 관계자들의 폭넓은 의견수렴 및 교류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관리를 위하여 합리적 숲가꾸기 방안을 제시 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현재 우리 산림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다양하여, 그만큼 해결하고 보완해야 할 시업 기술상의 문제가 많아지고 있다. 또한, 산림자원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 임업분야는 물론 일반 사회로 확산되어 과거와 다른 다각적인 시각과 접근방식이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다변화하는 국내외의 환경에 적응하고 대처하기 위해서는 우리 산림생산기술분야에서 시행되는 산림시업도 이러한 기준에 맞추어 져야한다.

그동안 우리 연구소 연구원들은 숲가꾸기 현장토론회 등 각종 설명회 참석 등을 통하여 지방청, 시.군 담당자, 영림단 등을 대상으로 21C 숲가꾸기 실행방법에 관하여 현장 중심의 토의와 시업 현장에 대한 진단 기회를 가져왔으나, 체계적 기술보급에는 많은 시간을 갖지 못하였다.
따라서 이번 설명회에서는 일선 현장에서 산림시업에 있어서 제기되었던 전반적인 기술상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관리지침」을 합리적으로 수행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함이 그 목적이다.

특히 교토의정서에는 새로 조성하거나 잘 가꾼 숲에서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저장하거나, 화석연료를 목질계 바이오에너지로 대체하면 이를 감축의무이행실적으로 인정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으며, 따라서 산림 및 목질자원을 잘 관리 이용하면 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부담을 줄이는대도 일조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164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서구, 골목정원 가꾸기로 ‘함께서구’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차(茶)향 물씬 풍기는 초록빛 수채화 풍경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