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은 광주시와 협조하여 침수, 급경사지, 붕괴위험 등 취약지역에 대한 피해 유형, 관리자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5월중 구청·경찰서 합동으로 1차 점검하였으며, 6월중 장소별 위험요인, 순찰시 유의사항(점검사항)을 확인·재정비 중에 있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7월부터 위험이 예상되는 장소를 중심으로 범죄 예방순찰과 병행하는 다목적 순찰활동으로 위험징후를 사전파악, 출입통제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지난 5월 19일에는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에서 21개 유관기관 500여명이 참여하여 테러 및 대형화재 발생상황을 설정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종합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112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초동조치 및 재난상황실·현장지휘본부 운영시스템, 유관기관 연락체제를 구축하였으며 경찰관의 안전 확보 및 인명 구조능력 향상을 위해 부족한 장비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재난 대비 상시 대응체계 유지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초기 피해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재난신고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