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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청 사이버명예경찰「누리캅스」발대 - 사이버공간 안전 확보 위해 네티즌이 나섰다.
  • 기사등록 2007-11-09 0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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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경찰청(청장 직무대리 박웅규)에서는 11. 9(금) 13:30, 광주지방경찰청 회의실에서 사이버 명예경찰인 「누리캅스」를 발족키로 하였다.

최근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에 음란동영상이 게시되고, 인터넷을 통해 절도.강도 등 범죄를 모의하거나 독극물판매, 장기매매, 공.사문서 위조 판매에 이르기까지 인터넷에서 각종 불법행위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제17대 대선을 앞두고 후보자비방.허위사실 유포 등 불법 사이버선거 사범이 급증할 것이 우려됨에 따라 이러한 각종 사이버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발대식을 갖게 되었다.

누리캅스는 지방청 25명, 5개 경찰서 9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교수.교사.회사원.대학생.시민단체.IT관련 종사자 등 사회 전 분야에서 인터넷에 능통하고 신고정신이 투철한 네티즌을 대상으로 선발하였으며,

인터넷상 불법.유해정보를 모니터링 하여 경찰에 신고할 뿐만아니라 사이버범죄 예방을 위한 제안 및 홍보, 경찰 업무 및 사이버 정책 관련 협력 활동을 하게 된다.

경찰은 누리캅스가 신고한 불법정보에 대해서는 즉시 수사에 착수함은 물론, 유해정보에 대해서는 정보통신윤리위원회 및 해당 포털사이트에 폐쇄.삭제 요청하게 된다.

또한, 인터넷상 불법 유해정보에 대한 신고실적이 우수한 누리캅스에 대해서는 표창을 수여하고 중요 범인 검거에 공적이 있는 경우 신고보상금을 지급키로 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함으로써 불법.유해 콘텐츠가 난무하고 있는 사이버공간 정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7. 27~8.10까지 전국 누리캅스를 대상으로『인터넷 악성댓글 신고대회』를 개최, 악성 댓글 총 12,205건을 신고하여 사이버공간 정화에 기여한 사실이 있으며 탈레반 납치사건 때에도 누리캅스의 많은 기여가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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