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농촌의 고령화 추세 속에서 농업인들의 최대 숙원 사업으로 지적 되어온 경작로 확.포장 사업에 투자를 대폭 확대하여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그동안 시는 경작로 확.포장 사업에 연 3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왔으나 안전영농과 영농불편으로 경작로 확.포장사업비 확대를 요구하는 소리가 높았다.
시는 우선 ‘09년도에는 간선농로(일반농로) 100% 포장에 목표를 두고 지난해 동기에 비해 350%가 증가된 1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130km의 경작로 콘크리트 포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2010년 까지 「간선 경작로 100%를 확∙포장 할 계획」이며 최대한 조기에 발주하여 상반기에 완료할 계획으로 본 사업이 완료되면 농촌의 주요 간선농로가 100% 포장되어 농업생산성 향상과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며 농촌에 활력을 제공 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더불어 경작로 사업의 품질 향상과 포장사업이 농촌경관을 고려한 자연미가 살아있는 시공이 되도록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할 계획이며 차질 없는 성공적 사업 수행을 위해 농정과에 T/F팀을 구성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