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종의]광양경찰서(서장 양우천)는 농촌마을에 있는 도로변, 공원 등지에서 배수로 덮개를 상습적으로 절취한 A씨(남, 26세)를 상습절도 혐의로 체포하였다.
A씨는 ‘16년 6월 중순경 인적이 뜸한 농촌마을의 도로변에 있던 배수로 덮개(스틸 그레이팅) 8개를 자신의 승용차량에 몰래 싣고 가 절취하는 등 ’16년 5월하순경부터 광양시 일대 농촌마을의 도로변, 공원 등을 돌아다니며 총 31회에 걸쳐 범행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피해신고를 접수한 직후 수사전담팀을 구성하여 A씨를 검거하였으며, 관내 고물상에서 A씨가 판매한 배수로 덮개 246개(시가 1,200만원 상당)를 발견하고 압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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