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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농.특산물 해외로 해외로 진출 - 고품질 농산물 생산, 공격적 해외시장 개척 1,400만불 수출 쾌거
  • 기사등록 2009-01-12 0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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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국내농산물 유통시장 개방으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농특산물 해외수출시장 개척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작년 한해동안 수출 1400만달러(140억원)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루어 전체적인 경제침체 속에서도 수출농업인 소득증대는 물론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대표적인 수출효자 품목으로는 파프리카, 배, 멜론, 포도, 방울토마토, 딸기, 백합 등 신선농산물과 음료, 만두, 우동, 전통주, 전통차, 김치, 육가공제품등 가공식품이 해외수출을 주도하였으며 수출대상 국가도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유럽, 호주 등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어 농식품 수출 도시로써의 위상을 펼쳐나가고 있다.

남원시에 따르면 수출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해외소비자들에게 맞는 다양한 농식품을 개발하고 공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으로 동경국제식품박람회 및 상해식품박람회에 남원 농식품 전시관을 운영하여 수출성과를 이뤄냈으며 대만 대형유통매장과 백화점 30여곳에서 판촉행사를 실시하여 대만 수출시장을 개척하였다,

또한 국내외바이어를 초청 수출상담을 실시하여 전통주, 전통차, 육가공제품, 딸기를 처음으로 중국, 러시아에 수출하는 쾌거를 이루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남원의 대표적인 수출작물인 파프리카는 지리적 특성상 평야부와 고랭지가 공존하고 연중수출이 가능하여 580여톤(21억원) 일본수출을 이뤄냈으며 그결과 2009년도농림수산식품부 평가에서 수출원예전문생산단지 최우수단지로 예정되어 있어 수출물류비 및 수출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수출증대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세계각국에서 농식품 수입위생 검역이 날로 강화되고 있어 남원시에서는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농수산물유통공사의 도움으로 해외전문가를 초청하여 고품질 신선농산물 농가들에게 수출컨설팅을 실시하였고 선진재배 지역인 일본으로 직접 농가들을 보내 선진재배 기법을 배우는 팜스테이를 실시하였다.

또한 호남에서는 유일하게 대미포도수출원예전문생산단지로 지정받은 남원 춘향골포도는 미국으로 수출하기 위해 3차례에 걸친 까다로운 수출농가 재배지검사 및 검역에 통과하여 32톤(120백만원)의 포도를 수출하여 미국인들에게 남원의 맛을 선보이게 되었다.

남원시는 농식품 수출선도 도시로써 2009년 새해에도 더욱 공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펼쳐나갈 계획으로 수출농업인, 생산단체, 수출업체가 원활하게 수출할 수 있도록 해외전문가 초청 수출컨설팅 실시, 해외박람회 참가를 통한 수출시장개척, 수출농가 및 수출업체들의 안정적 수출을 위해 수출물류비, 수출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벌써부터 관련업체에서도 제품개발등 수출준비에 밤늦게까지 불이 꺼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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