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경찰, 수능 교통관리 대책 만전 - 수험생 수송 차량 우선 소통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 강력 단속
  • 기사등록 2007-11-12 01:06:00
기사수정
광주지방경찰청에서는, 오는 11. 15(木), 08:40~18:05까지 실시되는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시험장 30개소에서 18,317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찰관, 모범운전자 등 485명, 순찰차 등 98대를 동원해 수험생들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시험장 주변에 수험생 탑승차량이 집중되어 극심한 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고사장 주변 주요 교차로 및 고사장 반경 2km이내 간선도로를 집중관리 지역으로 설정, 교통 경찰을 시험 당일 새벽 6시부터 배치하고, 자치단체와 협조, 불법 주차 단속 요원을 사전배치, 시험장 진출입로를 확보할 예정이다.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 수험생이 승차한 대형버스나 승합차량 등을 우선 소통시키고 승용차 등은 사전에 안내 입간판 설치 및 안내요원을 배치하여 미리 확보된 운동장 및 공한지 주차장으로 유도할 예정이며, 특히 수험생 입실완료 시간까지는 고사장 이동로에 대한 교통관리에 힘쓰고 수험생 탑승차량은 시험장 200m 전방에서 하차, 도보로 입실하도록 할 예정이다.

경찰은 듣기 평가 시간대에 경적, 소음 예방을 위해 1교시 : 08:40 ~ 08:53 (13분간), 3교시 : 13:10 ~ 13:30 (20분간)에는 시험장 주변을 통과하는 차량에 대한 경적사용을 자제시키고 화물차량 등 소음이 많이 나는 차량은 원거리로 우회 유도 시키기로 했다.

특히,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상습 정체 지역 및 교통사고 취약 지역에 순찰차를 고정 배치, 기동순찰 강화로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며 경미한 사고시 현장 사진 촬영 등『선』조치후 수험생 입실 완료『후』조사하는 등 시험장 이동로에 대한 원활한 소통에 최우선을 두기로 하였다.

아울러 우천(눈)등 돌발상황에 대비하여 관계기관과 협조 비상 수송 차량을 확보하고 기상청과 긴밀한 협조로 기상상황을 신속하게 파악 사전 대처하기로 하였다.

끝으로, 광주지방경찰청에서는 교통량 감축을 위한 정부 방침에 포함되지 않은 기관단체 등에서도 출근시간을 가급적 10:00 이후로 조정해 줄 것과 학부모들께서도 수험생 등교시간대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는데 차질이 없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168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