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오는 8월 6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을 보기 위해 브라질을 방문할 경우 사전에 감염병 예방접종을 철저히 받을 것을 당부했다.
브라질은 오염된 물과 음식에 의한 감염병인 A형간염과 장티푸스, 황열,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이 우려되는 지역으로 사전 예방접종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특히 브라질 대부분 지역은 현재 황열 위험 지역이며, 올해 3월부터 유행하고 있는 계절인플루엔자(H1N1)가 9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예방접종은 브라질로 출국하기 4~6주(최소 2주) 전에 받아야 하며, 황열 백신은 전국 12개 검역소와 5개 검역지소, 국제 공인 예방접종 지정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인플루엔자와 장티푸스 예방접종은 보건소에서, A형간염과 파상풍(성인용) 예방접종은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의료기관 방문 전에 약품보유 및 백신접종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말라리아 예방약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와 상파울로 지역만 방문할 경우 처방받을 필요가 없으나, 다른 지역을 방문할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받고 복용방법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 기피제나 밝은 색의 긴 옷 등을 준비하는 것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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