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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NGC, 지구온난화 막기 앞장 - 서울시-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환경관련 프로그램 공동 기획·지원
  • 기사등록 2009-01-13 12: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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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생존을 위협하는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서울시와 내셔널지오그래픽이 힘을 합친다. 12일 오전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서는 서울시와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NGC)이 함께하는 기후변화 대응 공동캠페인 협약식(MOU)이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아시아 사장인 워드 플랫(Ward Platt)이 참석했다.

서울시는 올해 5월 서울에서 C40 정상회의 및 기후변화박람회가 개최되는 것을 계기로, 많은 이들에게 기후변화의 위험을 알리고 지구온난화의 주요원인인 온실가스를 줄여나가는 데 앞장서기 위해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과 파트너십을 형성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은 167개국 3억 가구 34개 언어로 방송 중인 논픽션 다큐멘터리 분야의 세계 최고 채널로, 환경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서울시와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은 환경관련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지원하게 된다. 또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은 오는 5월 서울에서 세계 40개 도시 시장들이 참가하는 기후변화 회의(C40)를 홍보하고, ‘지구를 위협하는 6℃의 비밀’이란 기후변화 특집방송에 서울시의 협찬 로고를 넣는다.

아울러 서울시와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은 서로의 자원을 활용하여 많은 이들이 기후변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C40 정상회의, 5.18~21 서울 개최

한편, 오는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신라호텔과 코엑스에서는 도시의 기후 변화 대응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C40 정상회의가 열린다.

C40 기후리더십 그룹(C40 Climate Leadership Group)은 세계 온실가스의 80% 이상을 배출하고 있는 대도시들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05년 발족시킨 세계 대도시 협의체로, 서울시는 2005년 런던ㆍ2007년 뉴욕 회의에 이어 2009년 제3차 C40 정상회의를 유치했다.

이번 회의는 2007년 제2차 C40 뉴욕총회에서 합의된 실질적 사업계획의 구체적 결과를 확인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기후변화대응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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