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체력 향상과 친목 도모를 위한「제2회 진도군수배 생활체육 게이트볼 친선경기대회」가 지난 10일(토) 동호인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도실고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진도군생활체육협의회가 주관하고 진도군, 대한노인회 진도군지회 등이 후원한 이 대회는 목포, 진도, 장흥 등 전남 서남부권 9개 시군에서 참여했다.
김철오 회장은 “게이트볼 동호인간의 친목과 정신건강을 도모하고 게이트볼 저변 확대를 위해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연수 진도군수를 비롯 진도군 기관단체장, 선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었으며, 1위는 진도군 의신팀, 2위 해남 A팀, 3위 진도군 진도읍팀이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