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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밤새 좌주선박 예인 등 사건·사고 잇따라 발생
  • 기사등록 2016-07-23 11: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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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종의] 여수해경 관내 밤새 좌주선박 발생 등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여 긴급구조에 나섰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동진)는 “어제 오후 11시 11분께 여수시 경호동 소경도 남동쪽 0.46㎞ 해상에서 B 호(2.98톤, 연안복합, 승선원 2명)가 조업 중 스크루에 이물질이 걸려 선체 뒤쪽이 좌주 되어 자력 항해가 불가한 사항을 선장 박 모 씨(남, 24세)가 신고하여 인근에서 경비 중인 경비함정 1척과 봉산해경센터 순찰정이 합동으로 여수시 국동 국동항으로 1시간 만에 무사히 예인조치 하였다.

 

또한, 오늘 오전 8시 17분 여수시 화정면 적금도 인근 해상(적금대교 아래)에서 문어 낚시 중이던 Y호(고무보트,130마력,승선원9명)가 엔진시동이 불가능하다고 오 모 씨(선장,53세,남)가 신고 하였고 접수 즉시 여수해경에서는 승선원에게 전원 구명동의 착용을 지시함과 동시에 나로도해경센터 여호출장소장이 민간자율구조 선박에 승선하여 사고현장으로 이동, 고흥군 점암면 여호항으로 안전하게 예인조치 하였다.

 

한편, 오늘 오전 7시 29분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에 관광 차 입도했던 진 모 씨(여, 69세, 경북거주)가 뇌졸중 의심이 든다는 거문도 공중보건의 진단에 따라 상태가 더 악화하기 전에 서해해경본부 여수항공대 헬기를 이용하여 신속하게 순천 소재 병원으로 이송조치 하였다.

 

해경관계자는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출항 전 선박소유자들은 장비점검을 철저히 하여 안전운항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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