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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안전 119지원단” 활동 개시 - 경제위기 극복에 소방분야도 적극 나서
  • 기사등록 2009-01-13 06: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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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소방서(서장 박용관)는 범 세계적.국가적으로 추진중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에 소방분야도 적극 동참하여 서민 경제활동 지원에 발 벗고 나서기로 했다.

영암소방서는 지난 9일에 2급이상 방화관리자가 선임된 소방대상물을 제외한 소규모 영세업소는 소방검사가 유예되는‘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소방분야 특별지원대책’으로 소방서장을 단장으로 10명의 단원을 편성, 서장이 직접『서민생활 안전 119지원단』을 진두지휘해 서민경제 활동을 지원키로 한 것이다.

먼저 서민경제 활동에 지장을 주는 소방검사 대상물(전체 2,743개소)중 2,310개소는 소방검사가 유예되고, 2급 이상 방화관리대상물(433개소)과 다중이용업소(208개소)에 대해서만 탄력적으로 소방검사를 실시, 법규 만능주의보다는 행정지도를 우선해 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다.

소방단속 결과에 대해서도 상습적이고 고의적인 아닌 경미한 법령위반은 2회이상 위반시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완화하고, 소방검사 사전예고 기간을 1일에서 7일전으로 연장함으로써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화재보험협회 등 민간단체의 점검을 사전에 받은 경우라면 소방검사로 인정해 이중으로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또 2년간 보관해야 했던 다중이용업소 자체점검결과 보고서도 1년간만 보관해도 좋도록 의무 보관기간을 완화할 예정이다

「서민생활 안전 119지원단」은 안전관리 우수 소방대상물에 대한 2년간 소방검사를 제외하는 등 중복 소방점검이 되지 않도록 소방검사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경미한 소방시설은 즉시 수리 하고 소방안전 컨설팅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며 화재 등 재난 피해를 입은 주민을 직접 찾아가 피해복구관련 상담 및 보험 지급, 납세연장 지원, 생활 급수지원, 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영암소방서는 실생활에서 군민들이 불편하고 부담이 되는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 개선하여 서민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능동적인 행정을 추진해 나간다는 것이다.

영암소방서 박용관 서장은 “서민생활 안전 119지원단을 매월 1회 이상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지원단의 성과를 분석하고 평가하여 형식적이 아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이 어려운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데 우리 소방분야도 한 몫을 담당 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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