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서장 남정열) 119구조대는 지난 26일 오전 10시경 광양시 가야산 둘레길에 장수말벌이 있어 등산객이 벌에 쏘이는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은 벌집보호복을 착용 후 땅속에 형성되어 있는 말벌집을 제거하여, 등산객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조치했다.
김재윤 119구조대장은 "말벌은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고 독성이 강하므로 벌에 쏘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벌집을 발견하면 무리하게 제거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성 시민기자 qwer3834@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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