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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랑 김윤식 금관문화훈장 추서 축하행사 열린다. - 오는 19일 3시, 강진군 문화회관에서
  • 기사등록 2009-01-13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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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시인 영랑 김윤식 선생의 금관문화훈장 추서를 기념하는 강진군민 축하행사가 오는 19일 강진군 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영랑기념사업회(회장 윤충현)가 주관하는 이번 영랑 김윤식 금관문화훈장 추서기념 축하행사는 기념식과 문화훈장 기증식, 축하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1부 행사에서는 기념식과 영랑 선생의 3남인 김현철씨가 부친에게 추서된 금관문화훈장을 강진군에 기증하는 기증식을 갖는다.

2부 행사인 축하연은 ‘모란이 피기까지는’을 비롯한 영랑의 대표적인 시와 화답시 낭송을 시작으로 시낭송, 시노래, 무용, 민요, 가야금병창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영랑 김윤식의 손녀인 성악가 김혜경(창원문화재단 성산아트홀관장)씨의 축하노래가 계획되어 있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북에는 소월, 남에는 영랑’이라 불리웠던 대 민족 서정시인 영랑 김윤식 선생은 지난해 10월 18일 문화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훈장인 금관문화훈장이 추서되었다.

이어 앞서 오는 16일 오후 2시 강진군 문화회관에서 영랑 김윤식 선생의 3남인 김현철(한국시문학파 기념관 관장)씨가 ‘영랑 시 작품 바로알기’ 무료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한편 강진군은 영랑 김윤식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그의 사상과 정신을 이어가기 위하여 지난 2006년부터 매년 4월 말경 영랑문학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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