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이는 조수간만의 차가 큰 해역에서 간조 시 수심이 얕아지는 곳에 고정목을 박아 그물을 설치해 놓았다가 밀물에 올라온 물고기를 썰물 때 그물에 가두어 잡는 전통 고기잡이 방식이다.
돌머리해수욕장 해변을 따라 1㎞에 그물을 설치해 숭어, 새우, 망둥어, 돔, 전어 등을 가둬 잡았다.
이날 개막이체험을 축하하는 색소폰 공연도 펼쳐져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군 관계자는 “오는 6일과 15일에 뱀장어잡기 행사가 있을 예정”이라며 “많은 관광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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