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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공공도서관, 여름방학을 맞아 1박 2일 독서캠프 운영 - 우리가 새 도서관의 멋진 씨앗이 될래요!
  • 기사등록 2016-08-03 19: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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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양공공도서관(관장 박경석)에서는 지난 8월 1일부터 2일까지 ‘도서관에서 1박 2일 독서캠프’를 운영했다.


참가자는 인근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총 5개 학교의 25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첫째날은 ‘역사 책놀이’, 둘째날은 ‘내가 가꾸는 광양공공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70여명의 신청자가 몰리며 운영되기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1일차에는 이순신에 관련된 도서를 읽어주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마인드맵으로 꾸며보고, ‘역사는 흐른다’ 노래를 불러보며 가사속에 언급된 위인들에 대해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자 남기고 싶은 말을 적어 타임캡슐에 넣어 소중한 추억으로 남겨 보기도 했다.


2일차에는 도서관 주변 산책을 시작으로, 담당사서가 씨앗에 관련된 책을 읽어주고 도서관 앞마당에서 각자 분양된 화분에 씨앗을 심어보는 행사도 있었다.


캠프에 참가한 중마초등학교 조하윤 어린이는 “예전부터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자보는 것이 나의 소원이었다. 1박 2일이 너무 짧게 느껴졌다”며 “도서관이 더욱 친근해졌고, 내가 직접 심은 꽃씨에 물을 주러 더 자주 와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6월 1일부터 신축도서관에서 임시 개관중인 광양공공도서관에서는 매년 여름방학을 맞아 ‘도서관에서 1박 2일 독서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3개 학교에서 18명의 어린이들이 참여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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