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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이 농식품 제조업체인 (주)코리아 푸드와 5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군과 (주)코리아 푸드는 지난 15일 전라남도청 정약용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주영찬 군수권한 대행, 신주현 (주)코리아 푸드 대표이사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군 무정면 오룡리 일원 8천㎡부지에 과실과 채소절임식품 공장을 짓기로 협약을 맺었다.
(주)코리아 푸드는 연 매출 100억원 상당의 광주 소재 농식품 제조업체로서 군은 이번 투자 협약을 통해 4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군과 (주)코리아 푸드는 토지매입을 완료하고 도로점용과 농지 전용을 위한 관계부서 협의를 마친 상태다.
군 관계자는 “군은 작년 한해 동안 10개 업체와 1590억여 원의 투자 협약을 체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며 “이번 (주)코리아푸드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앞으로도 설계와 허가 등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