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화순군은 제31회 브라질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배드민턴 선수단의 필승을 기원하기 위해 단체 길거리 응원전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화순 출신 이용대 선수(삼성전기 소속)가 리우 올림픽대회 배드민턴 선수로 출전한 준결승, 결승전이 있는 16일과 19일 이틀간 화순읍 광덕문화광장에서 열리는 응원전에 500여명의 군민과 함께 한다.
군은 이용대 선수를 비롯한 주요 경기가 있는 날 오후 7시부터 대형 스크린(LED전광판)을 설치해 풍선막대 등 응원도구를 활용, 뜨거운 길거리응원전을 펼친다.
이용대 선수는 지난 제29회 베이징올림픽 혼합복식(이용대, 이효정)에서 금메달을 제30회 런던올림픽 남자복식(이용대, 정재성)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응원전에 많은 군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군민이 한 마음으로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군민의 질서의식과 환경정화 활동에서도 모범을 보여주는 응원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17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