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사업소에 따르면, 물놀이장과 나비축제, 국화축제장으로 유명한 이곳엔 느티나무 등 45종 2300여 그루의 공원수가 있다.
폭염주의보, 폭염경보가 지속되면서 더위에 지친 공원수를 보호하기 위해 직원들이 매일 새벽마다 공원수에 물주기, 관수작업 등 펼치고 있다.
관수가 닿지 않은 구간의 공원수 300여 그루는 물주머니를 설치해 총분한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백형규 소장은 “폭염과 가뭄으로 나무들이 목말라하고 있다”며 “애써 심고 가꾼 나무가 단 한그루도 말라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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