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산림복지 서비스를 증대시키고 산림행정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행복 만들기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물맞이골 삼림욕장에서 무안자립원의 참여를 시작으로 올해 3개 기관 91명이 참여해 오는 11월까지 총 12회 운영될 계획이며, 물맞이골 삼림욕장, 달산공원 수원지, 톱머리 해수욕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대상자들의 신체적․정서적 특성에 맞춘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며, 특히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활동 위주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여자의 건강증진 및 정서함양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숲에서 스트레칭하기 ▲자연물로 그린카드 만들기 ▲나뭇잎 퍼즐 맞추기 ▲자연그림 그리기 ▲하늘 보며 명상하기 ▲숲 해설 듣기 등 숲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평소 산림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에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산림의 공익기능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지속적으로 홍보해 참여인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17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