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군(군수 이청)이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아 실물경제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을 살리고 웃음이 가득한 풍성을 설을 만들기 위해 나섰다.
군에 따르면 1월 19일부터 1월 25일까지 재래시장에서 군 산하 공직자 및 유관단체 임직원, 기업체, 군민 등이 참여하여 설맞이 재래시장 이용하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설맞이 재래시장 이용하기 운동은 관내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황룡 5일 시장(19일, 24일, 25일), 사창 5일 시장(22일, 25일), 사가 5일 시장(21일, 25일)등에서 실시된다.
특히, 이번 재래시장 이용에는 이청 장성군수도 직접 참여하여 재래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상인들을 위로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성군은 제수용품, 선물 등의 부당한 가격인상을 사전에 억제하고 저울 등 계량기 점검 등을 통해 부정거래 행위도 단속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재래시장 이용하기 운동을 통해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을 활성화를 통해 모든 군민이 즐겁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해 3월부터 재래시장․상가 이용하기의 날 특수시책을 추진, 공직자, 유관 기관․단체 임직원들이 적극 참여하여 8억3천3백만원의 물품을 구매하여 재래시장ㆍ상가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