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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이민자 조기적응 토대 마련 - 장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회통합프로그램 이수제’ 시범운영기관…
  • 기사등록 2009-01-19 0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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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군수 이청)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결혼이민자, 외국인 근로자 등의 이민자들에게 한국문화의 조기 적응에 필요한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장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법무부가 주관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 이수제’ 시범운영 기관에 선정됐다고 말했다.

사회통합프로그램 이수제는 취업과 결혼을 위해 한국에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들이 한국어(400시간)와 한국문화의 이해(30시간)를 의무적으로 이수토록 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회통합프로그램 이수제 선정은 법무부가 지난해 12월 모두 99개 기관의 공모신청을 받아 2차례에 걸친 자문위원회의 심사 과정을 통해 이뤄졌다.

이번 선정으로 장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원활한 교육을 위해 강의실 및 강사를 확보하고, 내달 중순께 법무부와 선정기관과의 회의를 거쳐 올 3월초 강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회통합프로그램 이수제 선정으로 장성군다문화센터의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검증된 사업능력이 인정받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의 이민자들이 한국의 문화에 조기 적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08년 개소해 장성군, 담양군, 곡성군의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및 아동양육지원, 다문화한마음대축제, 다문화사회이해교육 프로그램 등 이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해 2008년 12월에는 보건복지가족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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