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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재정 조기집행으로 경제회복에 안간힘 - 상반기 90%발주, 60%집행 목표 추진
  • 기사등록 2009-01-19 0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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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현재의 경제상황을 재난에 준하는 위기상황으로 간주하여 기존 관행과 틀을 벗어난 비상대책 방식으로 재정을 집행하기위해 지난해 12월26일 “영암군 지방재정 조기집행 비상대책 추진계획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19일 실과소장과 읍.면장을 포함 군 산하공직자 450여명을 대상으로 2009년도 국정현안설명과 더불어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예산조기집행 및 서민생활 안정대책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김일태 군수는 특별교육 통해 “풍요와 희망의 활기찬 새영암 건설”을 캐치프래이즈로 내걸고 시작한지 민선4기 출범이래 지역현안사업을 적극 해결하고자 중앙부처를 수없이 방문 06년 1,922억원 대비 65.8%가 신장한 1,265억원이 증액된 3,187억원을 09년도 예산에 반영 경이적인 성과를 거양하여 군정을 펼쳐 나아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전 공직자가 힘을 한데모아 군정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영암군에 희망을 군민에게 행복을” 전하는 전도사가 되어 달라고 특별 주문했다.

이에 앞서 영암군은 지방재정조기집행을 위해 지난해 12월26일 건설방재과장을 반장으로 합동설계단 4개반 28명으로 구성해 자체설계대상 사업 289억원 중 1천만원 이상 공사에 대하여 현장조사에 착수 16일 현재 55건 18억원에 달하는 설계를 완료하여 계약부서에 발주 의뢰하였고 나머지도 2월까지 설계를 완료하도록 해 2009년도 예산현액 3,794억원 대비 90%인 3,415억원을 발주하고 60%인 2,276억원을 집행을 목표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국가시책인 “공공기관 일자리창출 관련 청년아르바이트 활성화사업”으로 115백만원을 본예산에 확보해 연인원 3,324인(일일평균 11인)의 일자리를 만들어 디지털구축사업과 같은 공공성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며 매년 추진한 공공근로사업도 전년 143백만원 대비 127백만원이 증액된 270백만원을 투입해 1월5일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청년실업대책을 해소하기위해 군 자체적으로 2월부터는 본예산에 반영된 50백만원을 투입하여 청년인턴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운영하던 “지방재정 조기집행 비상대책 추진상황실”을 “영암군 경제대책 종합상황실”로 명칭을 바꿔 지방재정 조기집행뿐만 아니라 소외계층과 서민생활안정대책 분야까지 점검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예산 조기집행 관련 추진상황을 매주1회 점검하고 월별, 분기별로 추진상황을 평가해 우수부서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안을 마련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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