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서장 박상우)는 31일 고흥우체국 3층 대회의실에서 평소 우편물과 택배로 인해 업무상 오토바이를 활용하는 집배원 50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상복 교통관리계장이 강의를 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경찰서 제공)
이날 교육은 고흥경찰서에서 시행중인 “이륜차 법규위반 특별단속”을 설명하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륜차 사고사례, 안전장구의 중요성, 교통법규 준수, 난폭운전 등 이륜차 교통사고 등의 영상을 활용한 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 나선 이상복 교통관리계장(경위)은 “집배원은 업무의 특성상 상시 이륜차를 운행하고 있는 만큼 교통사고의 위험성도 높아 이에 대한 스스로의 심적 대비가 필요하다” 며 “항상 안전운전을 하면서 타 이륜차 운전자들에게 모범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우체국 관계자도 “이번 교육으로 우리 집배원들이 교통사고의 위험성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집배원들의 안전모 착용, 교통법규준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