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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설날전후 생계침해 범죄예방 절실 - 해남경찰서 송지파출소장 임순기
  • 기사등록 2009-01-21 0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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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만 되면 우리주변이 떠들썩해지고 혼란스럽다. 이런 어수선한 틈을 노린 각종 범죄행위도 설날을 전후해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금융가 주변의 날치기 사건에서부터 배달 및 안전검사 등을 빙자한 가정에서의 강도사건도 늘어나게 된다. 또한 가족친지들과의 술자리 모임이 잦아져 취객상대 퍽치기 범죄도 매년 되풀이되고 있어 특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특히 야간에는 골목길에 미리 대기하고 있다가 지나가는 취객이나 여성을 노리는 범죄꾼에 주의 해야한다. 야간에 수상한 사람이 따라 올 때는 가정이나 경찰에 먼저 알리고 가급적 사람들이 많고 밝은 길을 이용해야 한다.

그리고 가정에서는 강도사건을 예방키 위해 방문객이 올 때는 반드시 감시경이나 도어폰으로 확인한 뒤 안전고리를 이용한 대화가 필요하다. 물건배달과 가스, 전기 안전검사를 가장한 범죄를 막기 위해서는 보낸 사람이나 회사 등에 전화로 사실을 확인하는 지혜도 필요하다고 본다.

어린이들만 집에 남게될 경우 함부로 문을 열어주지 않도록 하는 반복교육도 일상화돼야 할 것이다. 설날 들뜬 분위기 속에서 자칫 저버리기 쉬운 방심함이 안전사고를 불러오고 각종 범죄의 표적이 된다는 사실을 깊이 인식해야한다.

설명절을 앞두고 각종 범죄로부터 내 가정과 내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는 철저한 문단속은 물론 사전에 예방지침을 잘 지켜 생계침해범죄를 막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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