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대목장을 맞아 김충식 해남군수가 해남읍 오일장을 찾아 제수용품을 직접 구매, 성수품 가격안정을 점검했다.
김 군수는 1월21일 오전 시장번영회 임원들과 함께 읍 오일장을 방문,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후 시장을 직접 돌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제수용품을 구매하며 실질경기를 체감한 김 군수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시설현대화와 함께 지역에서 생산된 물품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은 재래시장 정비를 위해 지금까지 배수로 공사와 비가림 시설, 장옥신축 등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25억을 들여 주차장과 진입도로를 시설해 5일시장의 주차여건과 차량흐름을 원활하게 해 나가고, 읍 매일시장에는 차광막과 환풍시설을 설치해 쾌적한 시장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