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해상강력 범죄와 생계 침해형 범죄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달 말까지 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제수용품과 관련한 해상밀수와 수입 수산물 원산지 미표시 등의 부정 유통행위와 양식장 절도 등 생계 침해형 민생범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역별로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재래시장과 대형 할인점, 냉동창고, 수산물 가공공장 등에는 원산지 허위표시 단속반을 투입하고 있으며 생계형 범죄는 선계도 후 단속 활동을 유지해 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