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산동면은 설을 맞아 경제 한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민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활동을 2009. 1. 5일부터 20일까지 산동면발전협의회를(회장 소순열) 중심으로 관내 유관기관 및 독지가들로부터 성금을 기탁 받았다.

불우이웃돕기 기탁금액은 산동면발전협의회 2백만원, 경영건설(주) 김경영대표 1백만원, 송광산업 심재의대표 1십만원, 소순열발전협의회장 5십만원, 남원농협산동지점 전만기지점장 2십만원, 산동면김해복면장 2십만원등 산동새마을금고 백미 53포(10Kg ), 산동정미소 백미 20포(10Kg ), 목동 김천수 백미 30포(10Kg ), 등구 양창원 백미 10포(10Kg )등 노인회, 주민들로부터 총 8백만원 상당의 현물 및 성금을 모았다.

모금된 성금은 산동면사무소와 산동면발전협의회에서 주관하여 관내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정 및 한부모 가정 등 200여 가구에 전달됐다. 이로 인해 소외된 이웃이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자아냈다.

산동면발전협의회장은 “ 불우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 앞으로 이웃돕기를 더욱 활성화 해 훈훈한 산동면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