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무안군(군수 김철주)은 군민들의 도로명주소 활용편의 증진 및 토지 위치 확인 편리성을 제공하기 위해 읍․면 자연마을 단위 도면을 제작․배부했다고 밝혔다.
군은 고령화된 농촌지역의 현실을 감안해 주요 기관명을 비롯해 행정리명, 마을회관 등 주요시설물에는 색깔로 포인트를 주었고, 도로명주소 및 지번은 식별이 용이하도록 축척을 확대하는 등 맞춤형 도면을 제작해 주민 편의를 극대화했다.
제작된 도면은 각 마을회관에 배부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으로, 무안읍 등 5개 읍․면은 배부를 완료했고, 나머지 4개 면에 대해서도 이장회의에 맞춰 배부한다는 계획이다.
도면을 받은 무안읍의 한 이장은 “이번에 제작한 도면은 주민들에게 꼭 필요했던 지역 맞춤형 도면으로 주민들이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반색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토지행정은 주민들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업무인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 편에서 편리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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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174532무안함평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