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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토양검정 통한 적정 시비기술 보급 노력 - 농가 경영비 절감 및 토양환경 보전 위해
  • 기사등록 2016-10-11 14: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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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무안군(군수 김철주)은 토양검정에 의한 적량의 퇴비와 비료 사용으로 농가의 경영비를 줄이는 한편, 지속 가능한 토양환경 보전과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토양환경정보시스템(흙토람)을 통한 토양검정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토양검사 방법은 농촌진흥청 표준분석법을 따르며, 검사항목은 토앙산도(PH)를 비롯해 전기전도도(EC),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양이온 등을 분석해 해당 토양의 현재 상태를 파악하고 작물별 적정 시비량을 처방하게 된다.


토양검사 의뢰는 작물재배지에 퇴비․비료 등을 뿌리기 전에 필지 당 5~10곳을 선정해 표토의 이물질을 제거한 후 15cm깊이로 층위별 부피가 같도록 채취하여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로 신청하면 무료로 분석을 실시해 준다.


분석 소요 기간은 약 2주가량으로 최종 시비처방서 발급은 우편이나 FAX를 통해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제공받을 있으며, 토양관리 등에 관한 컨설팅이 필요한 경우는 군 관계자가 방문해 토양관리 및 재배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 농가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적정시비를 통한 안전한 먹거리 생산으로 우리군 농작물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토양검정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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