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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 농가에 수도용 못자리 상토지원 - 벼 재배면적 16,162ha 대상 24억 지원
  • 기사등록 2009-01-29 0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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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군수 김충식)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벼 재배 전 농가에 못자리용 상토를 지원한다.

해남군에 따르면 농촌인구 고령화와 농토주변 오염으로 벼농사에 필수적인 못자리 설치용 상토확보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벼 육묘용 상토 공급을 위해 24억원(군비 50%, 자담 50%)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직파와 휴경면적을 제외한 관내 12,897 재배농가, 16,162ha에 상토 구입비를 지원하게 되는데, 농촌 일손부족 해소는 물론 튼튼한 육묘를 육성하여 고품질 쌀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가지원은 농가당 3ha한도 내에서 지원되며, 신청방법은 마을별로 배부된 상토지원사업 신청서에 신청면적을 적어 읍?면사무소 산업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벼 재배농가의 일손해소와 영농비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히며, 적기에 상토공급을 완료하여 모내기에 지장이 없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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