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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현산 조산권역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지구로 확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사업비 56억원을 지원받게 될 이사업은 현산 조산, 신풍, 구산, 황산, 봉동 등 5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해남군은 농촌의 소득증대와 농업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을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올해 현산 조산권역이 사업지구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사업권역 중심권인 조산리 일대에는 친환경농업단지 그리고 농산물가공시설 및 판매장조성, 도?농 교류센터, 다목적복지관, 산림욕장, 구산생태하천정비 등이 추진된다.
해남군은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확정된 만큼 올해 안에 기본계획을 승인받아 내년도 상반기에 세부설계추진과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농촌의 소득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올해 전국 108개 후보지역을 대상으로 서면심사, 현지확인조사 등 2차례에 걸친 전문가 평가를 거쳐 해남 조산권역을 포함해 45개 권역이 확정되었다./김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