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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공룡다큐영화로 관심을 모았던 ‘한반도의 공룡’이 해남에서 상영된다.
해남군은 1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우항리 공룡박물관 영상실에서 1일 2회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히며, 제작사인 EBS한국교육방송과 영화방영권을 계약해 추진되었다.
영화에서는 백악기 한반도의 공룡들이 살았던 모습을 재현되어 있는데, 8천만 년 전 하늘의 주인이었던 해남이쿠누스 새발자국(익룡)이 발견된 우항리 공룡화석지가 소개되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한반도의 공룡’ 제작팀은 지난해 해남을 직접 방문해 발자국 화석과 주변 퇴적층 등을 촬영한 바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공룡 화석지 현장에서 생생한 화석을 관찰하는 것과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영화상영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히며, 이후 MBC에서 제작한 ‘공룡의 땅’ 다큐멘터리 영화도 무료로 상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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