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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내년도 국고지원사업 건의
  • 기사등록 2009-01-31 0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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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군수 김충식)이 활발한 지역현안사업발굴을 통해 내년도 국고지원사업 57건에 3,250억원을 건의했다.

해남군에 따르면 국고지원사업 전체 57건 중 36건이 신규사업(1,802억원)으로 해남지역의 여건과 특수성을 반영한 사업발굴이 활발하게 전개되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관광체육문화산업에 대한 활성화로 지역경기를 도모하기 위해 권역별 관광개발사업에 집중 건의할 계획으로, 땅끝권의 해양테마팬션단지 조성사업과 해양자연사박물관 건립, 대흥사권의 녹색미로공원, 어린이F1경기장 조성, 우수영권의 이순신 체험공원조성 등이 건의됐다.

또한 대표적인 농업군인 특성을 살려 농수특산물 유통가공 기반시설 확충지원을 위한 겨울배추 등 가공저장단지 조성사업과 천일염 산지 종합처리장 설치사업도 포함되어 있다.

건의사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문화관광 개발분야는 모두 18건에 239억원이며, 농어업분야 12건 259억원, 환경 및 상하수도 분야 16건 530억원, 재해와 보건복지분야 3건 36억원, 도로개설 등 SOC분야 8건 2,186억원이다.

김충식 군수는 “농어업과 문화관광분야 등 지역현안사업의 활발한 사업추진을 위해 국고지원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했다”고 전하며, “중앙부처 방문은 물론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등과 유기적인 협력을 펼쳐 건의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 1월22일 국고지원사업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각 분야별 사업의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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