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종의]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내달 5일 오후 거북선공원에서 올해 마지막 벼룩시장을 연다.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을 싸게 사고팔 수 있는 여수 벼룩시장에는 시민 누구나 판매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개인 참가자는 1공간, 단체 참가자에게는 2공간이 배분된다.
판매 품목은 의류, 잡화, 책, 가전제품, 골동품 등 중고생활용품으로 판매자가 임의로 가격을 책정해 판매할 수 있다. 건전성과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물품은 판매할 수 없다.
판매를 희망하는 시민은 11월 2일까지 여수시 홈페이지 산업경제>소비자>벼룩시장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061-659-3608)로 문의하면 된다.
올 들어 다섯 번 개최된 여수 벼룩시장에는 시민 5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참여와 소통의 나눔 장터로서 시민들의 큰 인기를 얻어 왔다.
시 관계자는 “여수 벼룩시장은 안 쓰는 물건을 싸게 판매해 소비자와 판매자가 모두 윈윈(win-win)하는 알뜰장터이며,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보호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올해 마지막 열리는 벼룩시장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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