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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해피 투게더 봉사단’ 결성한다. -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으로 구성, 오는 16일부터 본적적인 활동 시작
  • 기사등록 2009-02-03 06: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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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이 관내 사회복지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오는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해피 투게더 봉사단’ 결성식을 갖는다고 3일 밝혔다.

해피 투게더 봉사단은 기초수급자 가구의 정기적 방문 및 상담 활동을 강화하여 기초수급자의 욕구를 조기에 파악하고 신속한 연계 서비스를 실시하는 능동적 복지 구현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된다.

이날 해피 투게더 봉사단 발대식에 참여한 39명의 사회복지담당 공무원들에게 앞으로의 계획과 운영방향 등 기초수급자에 대한 복지서비스 지침을 시달할 계획이다.

앞으로 해피 투게더 봉사단은 관내 기초수급자 1,950가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1인이 기초수급자 50가구를 담당해 월 1회 직접 방문 및 주 1회 전화 상담을 정기적으로 하게 된다.

또한 각 종 복지급여 수령 여부 확인하고 건강상태, 집수리, 청소, 목욕봉사, 긴급지원 등 복지 욕구 항목 31종을 파악하여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기초수급자의 욕구를 적극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욕구 파악부터 서비스 제공 결과를 주민서비스 프로그램(새올)에 입력해 지속 관리하면서 사회적 욕구가 완전 해소될 때까지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다는 계획이다.

강진군은 해피 투게더 봉사단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복지서비스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건설 및 지역 통합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진군 김상수 생활지원팀장은 “앞으로 지역민의 관심과 일반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운 이웃이 더 어렵게 보내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경기 불황에 따른 어려운 경제 현실에서도 기초수급자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게 저소득층임대주택 사업 등 각 종 시책들을 잇 따라 내놓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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