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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자료에 따르면 1월중에 구조구급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구조는 34건의 출동에 26명의 인명을 구조하였고, 구급은 395건 출동에 436명의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여 하루평균 14회 출동으로 15명의 생명을 보호했다. 이는 전년도 1월 대비 구조 3건(9.7%)과 구급 46건(13.2%)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활동의 주요 사고 유형별 건수를 보면 교통사고가 12건(35.3%)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화재사고 7건(20.6%), 동물구조 6건(17.6%), 산악사고 4건(11.8%) 등의 순을 보였다.
구급활동은 질병(급·만성질환) 이 237명으로 전체 이송인원의 54.4%를 차지했고, 사고부상 96명(22%), 교통사고 91(21%) 순이었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8시~12시(113건)와 오후 14시~18시(130건)사이가 각종 급성질환과 사고부상 등의 환자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서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노인성질환자와 겨울철 빙판길 낙상환자가 예년에 비해 증가했다』며 『농촌지역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구조구급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